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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워드
급격한 변화, 과도한 욕심, 시간을 끌지 말 것, 새롭게 시작해야 할 필요성, 갑자기 닥칠 위기,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 있음, 더 나아가지 말 것, 힘든 과정을 거치게 됨, 재건축, 이사, 계획이 어긋남, 약속이 깨짐, 예기치 못한 손실 |
2. 상징체계
(1) 산꼭대기의 탑과 왕관: 인간의 지성과 문명, 사고와 이념 등을 나타낸다. 가장 높은 곳에 탑을 세워 인간이 세운 문명이 최고로 높은 가치임을 알리고 있다. 인간이 만든 문명에 왕관을 씌워서 스스로 만든 문명에 굴복하는 것임을 상징한다. (2) 번개: 신의 징벌을 뜻한다. 주목할 것은 번개가 탑에 친 것이 아니라 왕관에 쳤다는 것이다. 신의 형벌은 문명 자체가 아니라 문명을 최고로 여기는 인간 지성의 욕심에 내리는 것이다. 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보여주며 이러한 요인은 예고없이 갑자기 들이닥친다는 것을 상징한다. (3) 떨어지는 남녀와 22개의 불꽃: 탑을 쌓은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 탑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다. 22개의 불꽃은 타로 카드 22장을 암시한다. 불꽃의 모양은 신성문자의 요오드(י)의 모습이며 신의 가호가 아직 존재함을 상징한다. 불타는 탑에서 빠져나오기만 한다면 다시 살 수 있음을 상징한다. |
3. 숫자 16
▪ 숫자 16은 ‘1+6=7’과 대응한다. 16은 7번 전차 카드의 과도한 목적의식에서 비롯된 재앙이다. ▪ 본래 숫자 7은 3의 정신과 4의 현실(물질)의 합을 나타낸다. 그러나 7번 카드는 4(현실)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묘사되었다. ▪ 16번 카드의 탑은 인간이 하늘에 대항할 수 있다는 과도한 집착의 결과이다. ▪ 마치 7번 카드의 숙명적 2인자가 1인자가 되기 위해 욕심을 부리는 것과 비슷하다. |
4. 키워드 설명
▪ 16번 탑 카드의 내용은 앞선 15번 카드에서 나타난 인간의 물질과 육체의 쾌락에 대한 탐욕의 결과로 내려진 신의 형벌이다. ▪ 13번 죽음 카드 이후 인간의 삶에 대한 두 번째의 격변을 상징한다. ▪ 인간은 14번 카드의 절제와 중용의 덕보다 인간의 힘으로 세운 탑(문명)을 더 신뢰하였고 이에 왕관을 씌움으로써 스스로 만든 문명에 오히려 지배되고 말았다. ▪ 신의 징벌인 번개는 왕관을 내리침으로써 인간의 잘못된 생각에 경종을 주고 있으며 인간의 입장에서는 예측할 수 없었던 갑작스런 붕괴였을지 몰라도 신의 입장에서는 기다림에 의한 당연한 변화이다. ▪ 지성과 문명으로 신에 대항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간의 생각은 처음부터 틀린 것이며 이는 실패로 귀결될 것이다. 더 이상 기존의 생각을 지속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 그 생각에서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라는 메시지이며 모든 것이 무너진 후에 원점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라는 신의 메시지이다. ▪ 다행히 탑의 주인공인 인간은 직접 번개를 맞지는 않았으며 탑 주변에 흩날리는 불꽃은 신성문자 요오드(י)의 모습으로 신의 가호가 아직 남았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
출처: 타로카드 비밀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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